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ESG 강화” LS전선, 케이블용 드럼 재활용

9월 온라인 거래 플랫폼 운영

폐기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LS전선이 재활용을 추진하는 케이블 운송용 목재 드럼.




LS전선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케이블용 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목재 드럼은 케이블 보관과 운반 과정에서 사용된다. 이 드럼은 통상 1회 사용 후 폐기되는 경우가 많아 자원 낭비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LS전선은 중고 목재 드럼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온 드럼’을 구축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기업이나 기관이 케이블을 사용한 후 빈 드럼에 대한 정보를 올리면 수거 업체가 수선·재포장해 케이블 생산 업체에 다시 공급한다.



온 드럼은 LS전선의 손자회사인 목재 드럼 전문 생산 업체 지앤피우드가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시범 참여한다. LS전선과 한수원은 이달 1일 경기도 안양시 LS전선 본사에서 ‘ESG 경영 공동 실천 및 자원 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LS전선 관계자는 “케이블·부자재에 관한 자원 순환 사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