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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잠바주스와 착한 협업…상생과일 사업

블랙위너수박 신메뉴 선보여

3자협업모델 기반…신품종

ESG활동 일환…시장 분위기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SPC 양재 사옥에서 잠바주스 사업부 김진정 전무(현판 왼쪽), 김영구 롯데마트 신선식품1부문장(현판 오른쪽)이 업무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와 잠바주스가 착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났다.

롯데마트는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브랜드 잠바주스와 상생 과일에 대한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고 오는 27일 롯데마트 K-품종 프로젝트 대표 상품인 ‘블랙위너수박’을 활용한 잠바주스의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블랙위너수박'은 과피가 얇고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가 특징인 국산 신품종 수박이다. 3자협업모델을 기반으로 롯데마트가 종자 발굴부터 우수농가 계약재배, 매장 판매까지 전 분야에 관여한 신품종이다. 지난 2020년 출시 첫해 완판에 이어 지난 여름 매출은 전년대비 200% 이상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2020년부터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농산물 종자 사용료를 줄이고 우리 농가를 돕기 위한 ‘K-품종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산 품종 활성화 및 판로 제공, 홍보 등 재배 농가의 수입 증진을 위한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롯데마트와 잠바주스는 우리 땅에서 자란 과일을 주스로 가공하여 소비자들에게 K-품종을 알리는 것은 물론, 흠집은 있지만 맛과 영양은 그대로인 ‘상생 과일’을 활용해 우리 농가 돕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김영구 롯데마트 신선식품1부문장은 "잠바주스와의 협약으로 선보이는 ‘블랙위너수박 주스’는 종자에 대한 외국 로열티가 전혀 없는 순수 국산 품종이기에 출시 자체만으로도 우리 농가 살리기에 큰 보탬이 된다”며 “또한 농가의 짐으로만 여겨졌던 ‘상생 과일’을 활발히 거래하는 새로운 시장 분위기를 조성해 가치를 적극적으로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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