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역 내 5곳 헌혈관리기관에서 헌혈하는 사람에 다음달 10일부터 지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 1만원권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허부자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 황유성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장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을 구매해 경기혈액원(수원 권선동)과 한마음혈액원(군포 당정동)을 지원한다. 2곳 혈액원은 지원받는 성남사랑상품권을 헌혈자에게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성남시에 소재한 3곳 헌혈의 집(야탑·서현·판교동)과 2곳 헌혈 카페(미금·신흥동)에서 헌혈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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