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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격추 시 30만루블" 현금 보너스까지 내건 러

키이우 등서 철수한 부대, 재투입 위해

현금 인센티브까지 제시

헬기 파괴 시 20만루블, 장갑차 5만루블

10일(현지시간) 한 주민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파괴된 건물 앞에 앉아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에 재진입하기 위해 적군 비행기를 파괴하면 30만루블(11일 환율로 약 434만원)을 주는 등의 금전적 인센티브까지 걸고 나섰다.

1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라디오 자유유럽(라디오 스보보다)'은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주둔하는 러시아군에 대한 구체적인 보너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문서를 지난 2일 발행했다"고 보도했다. 문서에 따르면 고정익 항공기를 파괴하면 30만루블, 헬기는 20만 루블(약 289만원), 장갑차와 포병대은 5만루블(약 72만원) 등의 대금이 명시돼 있다.



라디오 자유유럽은 "현금 인센티브가 키이우, 체르니히브, 수미 지역에서 철수한 부대를 전투에 다시 투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서 철수한 후 다시 진격하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있다는 여러 사례가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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