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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20만 대…신규확진자 22만 4820명, 사망자 348명

위중증 환자 수 1116명

7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만 48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22만 4820명을 기록하며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20만 명을 넘어섰다. 이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만 4240명이다. 다만 전날(28만 6272명) 대비 신규 확진자는 6만 1492명 감소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77만 8405명, 누적 해외유입 사례는 3만 1299명이다.

4일부터 영업시간 12시, 사적모임인원 10명으로 방역 규제를 완화했지만 전주와 비교해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전인 3월 31일(32만 743명) 대비 9만 5923명 감소했다. 14일 전인 3월 24일(39만 5598명)과 비교해도 확진자 수는 17만 778명 줄어들었다.

주간 평균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주간 평균은 34만 8906명, 3월 28일부터 3일까지 신규 확진자는 29만 4105명이다. 주간 평균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4801명이 감소했다.



이날 사망자 수는 348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 대를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 수는 1만 8381명이다. 0~9세 사망자도 이틀 연속 발생했다. 이날 0~9세 사망자는 1명 발생해 0~9세 누적 사망자 수는 15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00명 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116명이다.

전날 재택치료자는 25만 1476명이 추가돼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31만 1455명이다. 1일 2회의 건강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12만 4333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 2505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9.3%, 준중증병상 65.1%, 중등증병상 36.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6%다. 입원 대기환자는 작년 12월 29일 이후 계속해서 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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