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15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인증식

30대 우수기업 부문에서도 13위 차지…13년 연속 1위 수성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ESG 경영실장이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15년 연속 사회간접자본(SOC) 시설관리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2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30대 우수기업(All Star) 부문에서도 전체 13위를 차지해 13년 연속 1위 공기업으로 뽑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혁신능력, 고객가치 등을 종합 평가 산업부문별 순위를 발표하는 제도로 매년 산업별 1위 기업과 30대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공사는 주요 평가항목 중 고객가치 및 주주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SOC 시설관리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4차 산업 기반 스마트서비스 확대 △문화예술공항 플랫폼 구축 등 포스트코로나 대비 미래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 세계 공항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인증 현재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4단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끊임없는 서비스혁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경쟁력 선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RE100 적기 추진, 인권·윤리경영 문화 확산 등을 통해 ESG 허브공항으로 비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