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13일 정기인사로 부사장 1명과 상무 3명 등 총 4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는 삼성의 ‘신상필벌’ 인사기조가 적용된 데 따른 것으로, 젊고 유능한 경영진 조기 배출을 위해 임원 직급단계를 단순화한 게 특징이다. 기존 '부사장'과 '전무'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합했다.
장재찬(사진) 신임 부사장(현 금융신사업본부장)은 1968년생으로 2000년 삼성카드에 입사해 마케팅과 금융영업, 금융서비스, 금융신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삼성카드는 조만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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