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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폭등 속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미국 집값이 폭등하고 있다는 지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S&P500은 전날보다 1.19포인트(0.028%) 오른 4,291.8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27.83포인트(0.19%) 상승한 1만4,528.34,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9.02포인트(0.026%) 뛴 3만4,292.29에 마감했다.

이날 나온 4월 S&P 케이스 실러 전국주택지수는 전년 대비 14% 이상 급등했다. 시애틀을 포함한 5개 도시의 상승률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배당금 확대 소식에 은행 주가도 상승했다. 이날 모건스탠리가 3.33% 올랐다. 찰스 슈왑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빌 맥마혼은 “투자자들이 약간은 관망모드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확산하는 델타 변이가 향후 증시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고도 했다.

소비 관련 지표는 좋았다. 이날 나온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127.3으로 1년 4개월 만의 최고치를 보였다. 경제호조 전망이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다는 게 월가의 분석이다.

국제유가는 OPEC+ 회의를 앞두고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7센트(0.1%) 오른 배럴당 72.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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