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관련 교육 및 학습관리 플랫폼 개발업체 매직에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올인원 교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클라우드 올인원 교육 서비스는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언제 어디서든 접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가상 PC를 제공하며, 교육을 위한 커리큘럼과 학습관리 플랫폼은 매직에코가 제공할 예정이다.
?6월 내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양사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와 결합한 교육 커리큘럼을 기술 비전공자 및 대학생에게 제공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경험을 비전공자에게도 쉽게 전수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형 클라우드 서비스 실무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가령 SQL을 활용하여 클릭 몇 번으로 방대한 엑셀 데이터를 수집하고, CLOVA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챗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의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클라우드 올인원 수업은 서울산업진흥원(SBA) DT 스쿨,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빅데이터교육, 강원대 대학원, 건양대 의료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교육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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