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프라 솔루션 벤처 인성정보(033230)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사옥을 떠나 삼성동 신사옥으로 이전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성정보는 지난 25년 간 오금동 사옥에서 국내 1세대 IT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오는 17일부터 선릉역 삼정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새로운 사옥은 스타트업 사무실처럼 바뀐다. 인성정보 관계자는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수평적 문화를 위해 오픈 라운지를 배치했다”며 “사무실 곳곳에 영상 회의실을 포함한 다양한 회의실을 만들고 카페형 바 테이블을 설치해 열린 공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인성정보는 사옥 이전과 동시에 성장 경영 목표를 세우고 2023년까지 매출 5,000억원 달성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1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빌더 ▲클라우드 기반의 컨택센터·협업 리더 ▲지능형 클라우드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사업의 리더십 확보를 사업영역으로 정하고 회사의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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