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섬유산업 진흥을 위해 올해 ‘섬유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섬유 제조 활성화 및 역량 강화(5억7,000만원), 섬유분야 맞춤형 신소재 개발(2억6,500만원),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2억5,000만원) 등 3개 분야 모두 10억8,500만원 규모다.
섬유 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는 코로나 시대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발굴 활동과 함께 이 업종 융합제품 제조역량 강화, 섬유 핵심인재 혁신성장 지원, 니트소재 유니폼 개발 사업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에서는 영세 섬유기업의 신소재 제품기획과 관련한 친환경 신소재 개발과 기술지도를 위해 기술협력 및 기업역량 강화, 기업 간 협업 시스템 구축 및 소기업 신제품 개발, 최신 트렌드, 기술정보 및 통계자료 등을 시행하게 된다.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은 섬유소재 분야 유해물질 KC인증 시험분석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성적서 열람·보관 및 정보자료 제공, 섬유제품 안전시험 근접지원 등을 담당하는 분야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보조금을 지원받아 섬유산업 육성에 힘쓰게 된다. 참여 대상은 도내 섬유 관련 비영리 법인, 등록 민간단체, 연구·공공기관 등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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