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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11월까지 한강 하구 환경조사 실시
입력2020-04-27 10:26:26
수정
2020.04.27 10:26:26
장현일 기자
인천시는 한강 하구 오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5∼11월 5차례에 걸쳐 환경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한강 상류 지류를 기점으로 인천대교까지 총 11개 지점에서 미세플라스틱·합성머스크·총질소 등 18개 항목의 함유량을 조사하며 한강 하구의 수질과 생태·환경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또 올해 조사를 시작으로 환경 기초조사를 지속 시행하며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강 하구 생태·환경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학계와 연계한 한강하구 포럼을 여는 등 하반기에 전문가 포럼을 2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환경부·서울시·경기도 등과 협력해 한강 하구 통합관리기관 구축도 추진한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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