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된 사례가 24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지역 완치 환자 5,001명을 상대로 전화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열이나 두통, 기침, 인후통, 폐렴 등 11개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한 뒤 유증상자는 즉시 검체검사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완치자 가운데 유증상자에 대한 일제 검사를 벌여 지역사회 재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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