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함(Blue)의 합성어로, 전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활동 위축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이르는 신조어다. 반려견의 야외 활동이 줄어들게 되면 에너지 사용량 감소로 비만, 정서적 우울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농진청은 반려동물의 과체중 예방을 위해 사료 급여량을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간식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평상시보다 운동량이 줄어든 경우에는 권장 에너지 섭취량의 약 80% 수준으로 사료를 급여하고, 양배추·브로콜리 등 자연식을 간식으로 활용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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