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가 미국 타임지에 오를 만큼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디자이너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였다.
5일 까사미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 협업한 신규 가구·소품 컬렉션을 신세계 강남점에서 출시했다. 아시아 가구 브랜드 가운데 파트리시아와 협업한 것은 까사미아가 처음이다.
스페인에서 태어난 파트리시아 디자이너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디자인 거장에 오른 인물이다. 이탈리아의 모로소와 알레시, 미국의 카르텔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해 유명세를 탔다.
까사미아와 파트리시아 디자이너가 협업한 제품은 소파, 테이블, 의자, 조명 등 총 31종이다. 이들 제품은 파트리시아 특유의 디자인과 동양미, 까사미아 고유의 브랜드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까사미아는 앞으로도 파트리시아 등과 다양한 시도를 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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