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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지난해 4분기 실적 추정치 웃돌 듯"

신한금융투자 보고서

신한금융투자는 9일 GKL(114090)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12월 실적 호조로 기존 추정치보다 웃돌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보다 높은 1,339억원, 영업이익도 기존 201억원 보다는 높아진 25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12월 매출액이 500억원을 넘어서면서 예상 실적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기초 체력으로 볼 수 있는 홀드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졌음에 주목했다. 성 연구원은 “지난 1년간은 홀드율은 10.5% 수준으로 매우 낮았었지만, 지난해 4분기 11%대로 높아졌고 올해는 11.2%로 조금 더 개선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중국과 일본 VIP 드롭액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성 연구원은 “향후 4~5개 분기 동안의 실적 개선 흐름이 전망된다”며 “테이블 게임 중국인 드롭비중이 35~40% 수준으로 중국인 입국자 증가할 때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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