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트럼프 대통령 "북한 문제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 발언에 방산주 강세

스페코, 빅텍 등 상승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는 소식에 4일 장 초반 방산기업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스페코(01381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는 전일대비 6.35% 오른 3,43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빅텍(06545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4.26%), 퍼스텍(01082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1.4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0.92%) 등이 상승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북한 문제와 관련해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며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한) 비핵화 합의에 부응해야 한다. 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