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연구원은 “주요 원재료 가격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력제품인 타이어 보강재 생산능력 증설분이 내년 4월에 본격 가동될 전망”이라며 “탄소섬유·아라미드 등 특수섬유도 수익성 개선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1,852억원으로 올해보다 11.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탄소섬유의 경우 올해 40억원 영업손실에서 내년에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아라미드 실적도 50억원이상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내년 2·4분기 성수기 효과를 고려해 매수에 나서도 좋다고 평가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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