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의 지역 사회공헌사업인 ‘학교가(歌) 좋다’가 올해 10번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가 좋다는 2010년 서울 구로구 관내 학교 49개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과 경기 지역 내 학교를 선정해 새로운 교가를 만들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 전체를 대상으로 47개 학교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총 10년간 새로운 교가를 선물 받은 학교는 419곳에 달한다.
이에 더해 딜라이브는 11월경 새롭게 만든 교가의 CD 및 악보를 각 학교에 전달하면서 동시에 학생들이 교가를 직접 부르는 경연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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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교가 좋다 음악회는 6일 오후 3시부터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 음악회엔 47개 학교 중 8곳이 참가해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새 교가를 선보인다.
성낙섭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딜라이브는 교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0년부터 교가 편곡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가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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