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089590)이 8월 한 달 동안 김포~제주 노선 운항횟수를 늘리고, 무안~제주 노선을 임시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김포~제주 노선은 1일부터 총 260편을 증편하고 무안~제주 노선은 3일부터 22편을 임시 운항하기로 했다. 이번 증편 운항을 통해 제주항공은 약 5만3,200석 규모를 추가 공급하게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김포와 무안을 기점으로 제주 노선에 8월 한 달간 282편의 임시편을 투입함에 따라 휴가철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의 항공권 예약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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