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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했던 에이치엘비 장 초반 반등

지난 30일 급락했던 에이치엘비(028300)가 31일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보다 6.9% 오른 2만5,550원을 기록했다.

앞서 에이치엘비는 ESMO(유럽암학회) 논문 미제출 관련 루머에 17.3% 급락했다.



이에 대해 에이치엘비 측은 “ESMO에서는 대규모 글로벌3상을 마친 신약이거나 중요한 의미가 있는 논문에 대해 추가적인 마감기한을 사전에 허용하고 있다”며 “ESMO로부터 ‘최신 임상 연구’ 대상으로 사전 승인 받아 오는 8월 21일까지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의 통계작업 완료와 내부적인 방향성 논의를 이번주 내에 마무리하고 다음주 초 임상3상 결과에 따른 신약 방향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전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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