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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자회사 분할로 온·오프라인사업 전문성 강화 전망

IBK투자증권 리포트

IBK투자증권은 15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온라인 자회사 분할로 온·오프라인 사업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이마트는 할인점 본업뿐만 아니라 주요 자회사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진행 중”이라며 “전문점의 경우 급격한 적자 폭 확대로 다양한 포맷에 대한 전략적 제고를 고민 중”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당분간 할인점 본업과 ‘쓱닷컴’에 대한 투자는 보다 적극적일 것”이라며 “최근 새벽 배송 대열에 합류하며 2·4분기 ‘쓱닷컴’의 수익성 부담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지난해 물류센터 추가 확보가 지연됨에 따라 2019년 이를 대신한 모델 점포를 공격적으로 전환 중에 있다는 이유에서다.



안 연구원은 “2020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2.9%로 확정됨에 따라 하반기 인건비 관련 판관비 부담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상반기 기투자분에 대한 부담을 고려해 수익 추정치는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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