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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분기 화물 부진으로 영업 적자 전망

미래에셋대우 리포트

미래에셋대우(006800)는 12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화물 부문 부진으로 2·4분기 적자를 추정하면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내렸다.

류제현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87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6% 줄고 영업손실은 672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화물 부문 매출액 감소가 실적 부진의 직접적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매출 부진으로 안전장려금 등 인건비와 유가·환율 상승에 따른 유류비 부담도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 연구원은 “화물 경기 사이클은 2017년 초 정점을 보인 후 둔화했다”며 “다행히 최근 물량 감소 폭이 줄었으나 국내 IT 업체들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감산에 나설 것으로 보여 항공 화물 회복 속도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69억달러 규모 추가 투자계획을 밝혔다”며 “최근 경쟁사 노선 구조조정 움직임을 고려하면 적정한 투자는 시장 입지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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