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 지표다. 조사 대상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해 이용해 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3개월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122개 기업, 약 3만 4,000명의 소비자가 조사에 참여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본원적 서비스, 예상외 부가서비스, 신뢰성 등 총 7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증권부문 1위에 올랐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고객 제대로 알기’를 통해 개인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기업 고객 재무솔루션 등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 것이 서비스 부문 성과로 나타났다”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필요한 지식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사내 모바일 지식 콘텐츠 플랫폼,업무별 학습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