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판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한국GM의 쉐보레는 1일 기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확대한 ‘쉐보레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우선 선수금과 이자가 없는 36개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아울러 무이자 할부와 추가 현금 지원이 결합된 ‘더블 제로 무이자 콤보’ 할부 프로그램 또한 새롭게 선보인다.
스파크 구매 고객의 경우 12개월 혹은 24개월 무이자 콤보 할부 선택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은 물론 각각 40만원, 20만원의 추가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생애 첫차 구매 고객에게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5년 이상 된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추가 혜택을 주며 저금리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혜택 또한 이달에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쌍용자동차도 모델별로 최대 200만원을 할인해 주는 ‘쿨 서머 세일 페스타’를 이달 진행한다.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차량 쌍용차(003620)는 구매 시 최대 △G4 렉스턴 150만원 △티볼리/에어 200만원 △코란도 100만원 △렉스턴 스포츠&칸 10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증 연장 무상제공, 유류비 지원, 무이자 및 저금리 금융 상품 등을 통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THE NEW QM6’를 구매하면 보증수리기간을 5년·10만㎞까지 연장해주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57만원 상당) 또는 용품구입비(60만원 상당)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QM6 2019년형과 SM6 구매고객은 7년·14만㎞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123만원 상당), S-Link 패키지 무상 장착, 용품구입비(120만원 상당), 현금 80만원 지원 등 4가지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현금과 할부 구매 모두 5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QM6 디젤 2019년형 구매 고객에게는 현금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QM3 현금 구매 시 200만원, 르노 클리오 현금 구매 시 10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며, QM3(60개월), 클리오(36개월) 모두 할부 구매 시 0% 파격적인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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