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이번 사업 총괄 운영·관리기관으로 선정하고 1,200개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을 모집해 △온라인수출 물품 배송비 30~80% 인하 △최대 5개 국내외 물류창고 이용비 및 수출입신고 대행비 등 지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다품종·소량 상품을 취급하는 전자상거래의 특성상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은 가격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며 “이들이 적은 비용으로 온라인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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