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요건은 접수일 기준으로 주민등록 주소지를 부산시에 두고 있어야 하며 영어ㆍ중국어ㆍ일어 등 외국어 관광해설이 가능해야 한다. 취업 취약계층, 유사 해설 활동과 자원봉사 경력자, 수화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정된 양성교육 대상자는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울산·경남 교육 대상자와 함께 신규 양성교육과정을 받고 3개월 현장실무를 배운 뒤 부산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자 교육은 수준 높은 전문 교육을 통한 부산 관광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라며 “부·울·경 대상자 교육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산관광 홍보 측면에서도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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