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오는 27일 구 평생학습관에서 학부모 대상 코딩 교육을 연다. 아이들의 4차산업혁명 교육을 위해 학부모도 코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용산구는 CJ올리브네트웍스 소프트웨어(SW)창의캠프와 협업해 교육을 진행한다. 코딩 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올바른 자녀 교육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27일 이론 교육이 끝나면 오는 30일과 다음 달 2일 용산전자상가에서 코딩 실습도 할 수 있다. 교육 정원은 50명으로 현장에서도 추가 접수가 가능하다.
용산구는 “우리의 자녀 세대는 인공지능(AI)과 경쟁하게 될지도 모른다”며 “이번 교육이 코딩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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