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봉(사진)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평의원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년간이다.
신경과는 뇌졸중, 치매, 뇌전증, 파킨슨병, 말초신경질환, 근육질환, 통증, 수면장애 등 신경과 환자들을 진단·치료하는 전문과이다. 노령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신경과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홍 교수는 뇌전증·수면의학의 권위자로 대한뇌전증학회장, 대한수면학회장, 아시아수면학회장, 세계수면학회 조직위원장, 범의료자살예방연구회 회장 등을 지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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