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지난 30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의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돼온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베이킹 클래스에서는 신세계푸드 소속 제빵 기능사와 임직원 10여명이 장래희망이 제빵사인 후생원생 10명을 대상으로 호밀빵 만드는 방법을 가르쳤다. 교육 뒤에는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영양갈비탕과 해물김치전 등을 70여명의 후생원생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진로에 대한 상담과 조언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 베이킹 클래스 횟수를 연 4회에서 5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CSR담당 손천식 상무는 “교육 기반이 취약한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더 나아가 취업을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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