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세일에 돌입한다.
▲ 롯데백화점 = 17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는 ‘여성 패션 커리어 트렌치코트 패션 제안전’이 열린다.
BCBG, 쉬즈미스, 엠씨 등 5개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30%, 이월상품을 50% 각각 할인해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21일까지 ‘홈 리빙 블랙위크’가 진행된다. 에이스, 다우닝, 나뚜찌 등 7개 브랜드의 소파 등 가구를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서는 20일까지 ‘캘빈클라인·DKNY 최대 90% 할인행사’가 열린다.
▲ 현대백화점 = 천호점은 17일까지 ‘컨템포러리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타임, 마인 등 한섬의 10개 브랜드는 구매 금액별로 더블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구호, 르베이지 등은 올해 신상품을 10% 할인판매하고 DKNY, 산드로 등 10여 개 브랜드는 1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신촌점은 같은 기간 본관 지하 2층에서 진화모피, 근화모피, 성진모피의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1층 열린광장에서 ‘LG 시그니처 리빙 페어’라는 주제로 프리미엄 가전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17일까지 강남점 A관 8층 이벤트홀에서 ‘유명 모피 초대전’이 열린다. 겨울을 보내며 개최하는 마지막 모피 행사로 진도모피, 동우모피, 케티랭, DS퍼 등 입점 브랜드와 성진모피, 안나리사, 나우니스 등이 참여해 40∼60% 할인 판매한다.
영등포점에서는 ‘뉴(NEW) 홈&리빙페어’ 행사가 21일까지 A관 6층에서 있다.
봄 이사 고객을 겨냥한 행사로, 리빙 상품 등을 최대 75% 저렴하게 내놓는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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