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스는 경영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범LG가(家 )3세인 구본호씨가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구 씨는 매출 2조원(연결기준)이 넘는 범한판토스의 전 대주주이자 여행전문사인 코스닥 상장사 레드캡투어의 대주주다. 레드캡투어(옛 미디어솔루션)는 1995년 범한여행과 손잡고 국내 22개 지점과 100% 출자한 인도네시아 해외현지법인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광림 관계자는 “이번 판토스의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인수는 광림의 향후 사업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광림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신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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