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소방관 복지 증진 및 대국민 생활 화재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소방복지재단은 전·현직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소방분야 종사자 등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을 위해 2015년 설립됐다. 소방안전 활성화와 대국민 안전문화 의식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몬스 침대와 한국소방복지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방관계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에 나서고 생활 화재 안전문화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한국 시몬스 침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자 각종 재난과 재해 사고에 투입돼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난연 매트리스란 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로 화재 시 대피 시간을 확보해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한국소방복지재단은 전국에 있는 소방서를 대상으로 난연 매트리스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기부물품 전달 및 전반적인 지원을 진행한다.
이경식 한국소방복지재단 이사장은 “시몬스와 함께 전국 소방관계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생활 화재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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