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털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079430)는 오는 31일까지 주요 가구 제품을 10~35% 할인 판매하는 ‘설맞이 신년세일’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할인 품목은 소파·식탁·신혼가구 등 800여 종이다. 소파는 정상가 대비 최대 35%, 식탁은 정상가 대비 최대 20%, 신혼 가구는 정상가 대비 최대 15%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셰비니 그레이 침대(Q, 91만8,000원)’와 ‘테라모 4인 소파(188만원)’, ‘뉴마드리드 4인식탁(64만원)’, ‘크런치 4인 식탁(40만원)’ 등이 있다. 지난해 8월 출시해 혼수용 가구로 인기가 높은 덴버 드레스룸 50여 종 품목도 10% 할인해 선보인다.
신학기를 맞이해 초등학생용 가구도 1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제품은 ‘뉴(New) 루디 1200 수동높이·각도조절 책상세트(79만6,000원)’, ‘데이브 일반책상 서랍형 상부장 세트(48만9,000원)’, ‘리브로 조명 서랍형 슈퍼싱글침대(59만7,000원)’ 등이다.
현대리바트는 황금돼지해 첫 세일을 기념해 황금돼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현대리바트 직영점과 대리점, 온라인몰 ‘리바트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9명에게 순금 1돈(3.75g)으로 만든 황금돼지 모형을 증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리바트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전국 현대리바트 직영점과 대리점에서 250만·4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4만·8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초등학생용 가구 ‘뉴 루디 시리즈’를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키즈 특화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 ‘포터리반 키즈’의 인기 상품인 책가방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집을 새롭게 꾸미려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상품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등학생용 가구 할인 품목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렸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