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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4분기 실적 부정적 전망에 약세

LG전자(066570) 주가가 4·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6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22% 하락한 6만3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NH투자증권(005940)은 LG전자에 대해 실적 하향세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3,000원으로 내렸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4·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한 16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5% 줄어든 3,10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내년 영업이익 예상치도 3조3,000억원에서 3조1,000억원으로 내렸다./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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