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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국가품질경영대회'서 대통령상

은상 2·동상 3개 휩쓸어

KCC 품질분임조원들이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수상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002380)가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우수 품질분임조 부문에 출전해 대통령상(은상 2개, 동상 3개)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품질혁신 활동에 큰 공을 세워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서훈·표창한다. 시상은 △개인 △단체 △품질경쟁력우수기업 △국가품질명장 △우수 품질분임조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KCC는 우수 품질분임조 부문 중 자유형식, 설비(TPM), 현장개선 등 3개 부문에 5개 팀이 출전해 은상 2개와 동상 3개를 수상했다. 지난해 2개 팀이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5개 팀이 동시에 상을 받게 돼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번 출전 팀의 개선활동으로 발생한 연간 유형효과 금액을 모두 합하면 약 7억 원에 달한다.

자유형식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한 전주3공장 ‘한마음 분임조’는 ‘에멀젼 반응공정 개선으로 리드타임 단축’을 테마로 선정했다. 전주3공장에서 생산하는 실리콘 제품 중 생산 비율이 가장 높은 에멀전 제품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별 리드타임(생산 시작부터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을 분석해 공정 개선을 실시했다.



설비(TPM) 부문에서는 대죽2공장 ‘로스제로 분임조’가 은상을, 전주2공장 ‘가루멜 분임조’가 동상을 차지했다. 현장개선 부문에서는 전주1공장 ‘퍼펙트 분임조’가 ‘도금 공정 개선으로 생산량 증대’라는 주제로 문막공장 ‘혁신 분임조’가 ‘건조 공정 개선으로 에너지 사용량 저감’이란 주제를 선보여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KCC 관계자는 “KCC의 품질을 책임지는 품질분임조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영활동 전반에 고객중시, 창조적 품질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KCC의 품질경영 우수사례와 개선 노하우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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