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지난 23일 인하대학교와 함께 인천광역시 학익동 인근 저소득 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분이 있는 40여가구에 김치와 연탄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을 모태로 하는 한진그룹과 인하대학교는 각각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대학으로서의 지역 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한진,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임직원과 인하대학교 관계자, 학생회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관련기사
한진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사랑의 날개, 희망의 날개’라는 표어 아래 국제 아동 돕기 일일카페 운영,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 1사 1촌 운동, 의료봉사활동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가고 있다.
또 몽골 등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고,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도서실과 PC를 지속적으로 기증해오고 있으며, 해외 재난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하는 등 항공업 특성과 연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