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22일 현재 면세점 일매출은 약 1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며,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18년 총매출 6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아직 다수의 수입럭셔리 브랜드들이 오픈 전이라 점포 입점률이 80%에 불과한 만큼, 추후 매출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2019년에는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 등으로 면세부문이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2020년부터는 면세부문의 BEP(손익분기점) 도달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 확장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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