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 36분 기준 코오롱생명과학은 29.2% 오른 8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20.5%, 코오롱 17.08%씩 각각 급등했다.
계약규모는 국산 의약품의 단일 국가 기술 수출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반환할 의무가 없는 계약금 300억원(약 2,665만 달러)과 단계별 판매에 따른 기술료인 마일스톤 약 6,377억원(약 5억6,500만달러)를 더한 금액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565%에 해당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계열사 코오롱티슈진과의 계약에 따라 총 기술수출 금액의 50%를 수수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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