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레저는 지난 7일부터 양일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그러나 상장 작업을 중단함에 따라 기관에 공모주를 배정하지 않았다. 코스닥 상장 재추진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시장의 분위기 등을 고려해 정할 방침이다.
골프장 1호 상장 기업에 도전했던 신라레저는 국내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의 대표 주자인 경기도 여주의 신라CC를 운영하고 있으며, 종속회사인 파주CC와 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떼제베CC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골프장 운영에 대한 전문 컨설팅과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외 퍼블릭 골프장의 위탁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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