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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인테리어 어디가 제일 잘할까"

인스테리어, 지역 내 상위 10% 인테리어 제휴점 추천

인테리어 업체 선정 고민 소비자 불편 해소





인스테리어가 지역 내 상위 10% 제휴점만을 선별해 추천하는 ‘인테리어스타’ 제도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스테리어가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지 못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내의 인테리어 업체 수는 3만여 개에 달하며 이 가운데 종합 인테리어 역량을 갖춘 곳은 3,000여개 정도로 추산된다.

인스테리어는 지역 내 상위 10% 고객 평판을 유지하고 있는 약 400개 시공사와 제휴하고 이들에게 ‘인테리어스타’라는 명칭을 부여할 예정이다.



제휴점은 객관적인 지표로 선별한다. △하자 이행 보험증권 발급 가능의 신용등급 △15평 이상의 사업장 소유 △10건 이상의 시공 사례 포트폴리오 △애프터서비스(A/S) 전담직원 보유 △거래하는 브랜드 평판 △고객 후기 평가 등 6가지 항목을 모두 충족시켜야 인스테리어의 제휴점이 될 수 있다.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인테리어 업체는 ‘인테리어스타’로 불리는 인스테리어의 제휴점으로 등록된다.

인스테리어 홈페이지에서는 빅데이터화 된 검색 엔진을 통해 지역·스타일·컬러·예산 등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인테리어스타’로 등록된 제휴점 정보 및 포트폴리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제휴점 간 무료 비교 견적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황인철 인스테리어 대표는 “인테리어 전 과정 중 절반 이상은 인테리어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원하는 디자인과 컨셉, 자재 등을 상담하는 과정”이라면서 “하지만 소비자들은 인테리어 업체마다 견적, 공사 기간, 디자인, 품질 등이 달라 인테리어 업체 선정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테리어스타는 디자인, 전문성, 안전성까지 종합적인 신뢰도가 입증된 제휴점을 추천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하게됐다”고 덧붙였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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