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168330)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제품이 국내에서만 누적 판매 1,000만 세트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최근 3년만에 CJ오쇼핑으로 복귀한 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백수오궁을 비롯해 현재 국내 대기업 및 제약사 등에서 30여개 제품으로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1,000만 세트는 소비자가 기준으로 약 7,800억원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백수오궁이 홈쇼핑에 첫 론칭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의 판매를 집계한 결과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제품은 20초에 1세트씩 판매되고 있으며, 40~59세에 해당하는 약 850만명의 국내 여성 모두가 제품을 섭취한 셈이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백수오·한속단·당귀의 3가지 생약을 과학적인 비율로 배합해 만든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재다. 세 차례의 임상시험 결과 안면홍조, 불면증, 우울감, 피로감, 근육통 등 갱년기 상태 10가지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 퇴행성관절염 개선 효과 등이 밝혀졌다. 또한 국제 기준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안전성 실험을 통해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 에스트로겐 활성으로 인한 부작용 없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는 등 그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매커니즘이 연이어 규명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1000만 세트 판매고 달성은 백수오가 독보적인 갱년기 제품이라는 방증”이라며 “최근 복귀한 CJ오쇼핑에서 확인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안에 대형홈쇼핑 추가 론칭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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