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27·여)씨가 남자친구를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오전 0시 30분, 구씨의 연인 A씨(27·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당사자들과 출석일정을 잡아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구씨가 이별을 요구하는 A씨와 다투다 폭행이 발생했다. 구씨는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지만, 현장에서 쌍방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파악했고,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인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구씨는 2008년 카라로 데뷔해 드라마 ‘시티헌터’, 예능 ‘서울메이트’ 등에 출연하는 등 2016년 카라 해체 이후에도 방송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5일 ‘구씨가 자살 시도 후 입원했다’는 가짜뉴스가 유포된 이후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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