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이 설립한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고등학생 59명, 대학생 42명 등 총 101명에게 2018년도 2학기 장학금 1억4,000만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해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2년간 필요한 학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1992년에 설립된 후 지난 26년간 총 1,149명의 장학생에게 약 53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의 한 관계자는 “나눔의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나가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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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기업은 사회를 통해 그 가치를 키워온 만큼 다시 사회에 그 혜택을 환원해야 한다는 세아그룹 창업자 고(故) 이종덕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재단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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