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용품 및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 케어빌리지가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이 주최하는 제3회 치매극복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기념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격려하며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케어빌리지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행사에 참가한다. 명지병원 1층 로비에 자사 주요 제품군인 전동침대를 비롯해 휠체어, 보행보조 용구, 목욕의자 등 각종 복지용품을 전시해 환자와 가족들이 직접 체험하고 필요한 고객은 현장구매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시품 중 에스쁘아(사진)는 세련된 가구 스타일의 전동식 의료용 침대로 기존 침대에 비해 폭이 6센티미터 넓어진 제품으로 체격이 큰 분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스쁘아는 9월 1일자로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개시돼 급여 렌탈도 가능하다.
페스티벌 내 케어빌리지 전시 부스는 행사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픈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치매 어르신 인지 재활 프로그램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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