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CSD Working Group 구성원들과 정기적으로 컨퍼런스 콜 등을 통해 매매이후 후선업무에 관한 주제별 연구자료의 공동작성 및 발표 등 실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의 분산원장 기술 적용을 위한 개념검증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자본시장 인프라의 선진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채권장외결제시스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중앙예탁기관 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능동적으로 선진사례를 수용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자본시장 인프라의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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