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하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목표가를 5% 올려 14만 4,000원으로 제기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10만 3,000원이다.
최 연구원은 2·4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1,21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47.4% 오른 600억원을 예상했다.
국내 면세점은 보따리상의 대량 구매 지속으로 외형 성장이 탄탄하고 창이공항점, 홍콩공항점 등 해외 공항점도 영업손실이 크게 줄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순손실 600억원에 달했던 싱가포르 창이 공항점은 올해 103억원으로 적자가 줄고 홍콩 첵랍콕 공항점은 6월 28일 재개장해 41억원의 이익을 낼 것으로 최 연구원은 내다봤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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