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11월 외부감사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앞서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감사위원회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상장 및 비상장 법인의 감사와 감사위원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외부감사법 개정안은 경영투명성과 기업지배구조개선을 위해 감사위원회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 2월 공개된 감사위원회 운영 모범규준안은 자산총액 1조원 이상의 상장기업은 감사위원회 설치가 권고되었고 내부 감사부서의 설치를 명시했다. 경영진의 업무를 견제하고 재무제표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감독하는 감사위원회 역할이 크게 부각 되는 것이다.
이날 세미나는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 회장이 감사위원회 중요성에 대해 밝히고 김우경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리더가 재무제표 작성감독과 내부신고제도 구축 등 감사위원회의 실무 역할을 살펴본다.
허세봉 삼정KPMG 내부회계관리제도팀 리더는 내년부터 상장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인증 수준이 검토에서 감시로 상향되면서 실효성 제고방안을 소개하며, 신장훈 삼성KPMG부정조사 감사팀 리더는 회계부정 감시규칙(프로토콜)수입과 이행방안을 제시한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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