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흥국증권은 컴투스가 하반기 신작 기대감에 최근 주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컴투스 주가는 여전히 업종 평균을 밑돌고 있는 수준이다.
컴투스의 기대 신작 스카이랜더스가 오는 8월 출시됨에 따라 대중성과 전략성을 겸비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머너즈 워는 게임특성 상 복잡해 라이트 유저가 접근하기 힘든 반면 스카이랜더스는 실시간 기반의 전투 방식과 간단한 조작성을 바탕으로 해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일 흥국증권 연구원은 “6월 말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서머너즈 워의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기타 신작들의 매출이 추가되며 3·4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그동안 디레이팅(De-rating) 요소로 작용했던 우너게임리스크가 해소되고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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