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21일 합병 기일이 기존 8월 1일에서 7월 1일로 변경돼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 시너지 여부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 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흥국증권에 따르면 홈쇼핑 산업 내 새로운 트렌드는 홈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쇼퍼테인먼트다. 1·4분기에 코미디빅리그, 슈퍼주니어 시즌2를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노현주 흥국증권 연구원은 “합병 후 CJ E&M이 가지고 있는 방송, 영화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홈쇼핑 산업 내 중장기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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